전민용이 만난 사람들 - 기호1번 치협 협회장 후보 면접 1호 스텝과 30년간 동고동락 전민용 이하 줄여 전, 김철수 후보를 김이 라고 하겠습니다. 전 : 개원 얘기를 해보죠. 언제 개원하셨죠? 김 : 군대 갔다 와서 전공을 마치고 86년에 개업해서 28년동안 김철수치과를 운영하고 있어요. 한 자리는 아니었고, 부근에 있다가 현재 건물에 한번 이전했죠. 말 그대로 동네치과에요. 솔직히 예전에는 환자도 많았고, 돈도 잘 벌었죠. 요즘에는 저도 경기 악화를 피부로 실감하고 있어요. 요즘 치과보험이 불루오션으로 뜨고 있는데, 저도 ‘보험에 좀 더 신경 쓰고 공부 좀 할걸’ 하고 후회할 정도니깐. (동석한 기자) : 치과 데스크에 계신 치과위생사 분은 꽤 오래 계시지 않았나요? 김 : 제가 개업할 때 스텝을 구해야 했는데, 면접을 본 제1호 치과위생사가 그 분이.. 더보기 이전 1 2 3 4 ··· 118 다음 목록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