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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수의 수다

에소프레소 마시는 법

에스프레소 마시는 법

 

보통 커피가 가지고 있는 본연의 맛을 느끼기 위해서는 에스프레소를 먹어봐야 한다는 소리를 듣습니다. 하지만 커피 자체의 진액이라고 불릴 만큼 쓴맛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많은 사람이 에스프레소를 먹기 힘들어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좀 더 쉽게 에스프레소를 즐길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에스프레소의 정의


에스프레소라는 단어는 커피를 추출하는 방법의 하나로, 압력으로 물을 커피 사이사이로 통과를 시켜서 추출시키는 방법을 일컫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고압에서 빠른 시간내에 추출되는 방식을 가진 커피입니다. 보통 에스프레소 같은 경우에는 3~4mm 정도의 크레마로 덮여 있으며 25mL의 진한 커피액입니다.

 

또한, 에스프레소를 추출할 때의 온도는 90℃에서 +/- 2℃가 이상적이고, 한잔의 에스프레소를 추출하기 위해서는 6~8g 정도의 원두가가 필요합니다. 에스프레소를 추출할 때 시간은 보통 18~24초 정도가 소요되며, 에스프레소의 맛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인은 원두의 굵기와 양, 압력, 떨어지는 속도 등이기에 모든 것이 중요합니다.

 


에스프레소 마시는 법

 

에스프레소를 맛볼 때는 가장 먼저 에스프레소가 가지고 있는 향을 맡은 후에 크레마를 살짝 맛본 후  2~3번에 나눠 마시거나 한번에 마셔 주는 것이 좋습니다. 이탈리아 같은 경우에는 설탕을 1스푼 정도 넣은 후 설탕이 다 녹기 전에 한입에 넣어 마십니다. 우리나라 사람 중에도 에스프레소를 즐기시는 분들도 이탈리아에서 에스프레소를 마시듯이 먹는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다양한 원두커피 추출법

  

에스프레소는 원두를 가압식으로 추출하여 나온 커피를 말합니다. 커피를 뽑게 되면 진한 커피의 진액이 추출되게 됩니다. 추출 방법을 다르게 하면서 물이 떨어지는 중력의 힘으로 인해 커피를 추출하는 드립식 커피, 물에 원두를 담가두었다가 걸러내는 프렌치 프레스도 있습니다.

 이외에도 "이브릭"이라는 그릇에 끓이는 터키식 커피, 플라스크같은 도구를 사용해서 커피를 추출하는 사이폰식 커피 등 다양한 방법으로 커피추출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만드는 방법은 다르지만 모두 "원두"라는 재료를 사용해 만들 수 있는 원두커피입니다.